건강정보

진료시간

  • 월화목금 09:00 ~ 18:30
  • 점 심 13:00 ~ 14:30
  • 수요일 09:00 ~ 12:30
  • 토요일 08:00 ~ 12:30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습니다
* 일요일/공휴일 : 휴진
* 진료접수는 병원사정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습니다.

02-418-6258

관련질환

  • 건강정보
  • 관련질환

 췌장 가성낭종

 


1. 개요

가성낭종은 췌장에서 발견되는 낭성병변 중에서 가장 흔한 것으로, 췌장염, 췌장의 외상, 수술, 그리고 드물게는 췌장 종양에 의해 췌관이 막혀서 터질 경우 췌액이 누출되어 생기는 염증성 낭성 병변입니다. 가장 많은 원인이 췌장염인데, 급성췌장염의 2~7%, 만성췌장염의 5~10%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낭종이란 혹의 중앙에는 액체가 차 있고 이 액체를 세포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마치 물주머니와 같은 모양을 띠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런데 가성낭종 즉 '가짜' 낭종이라 이름을 붙이는 이유는 물주머니의 가운데에는 액체가 차 있으나 이 액체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 진정한 세포가 아니고 단지 염증에 의해 이차적으로 형성된 섬유조직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인에서 초음파나 CT 검사를 하면 비교적 드물게(1.4% 정도) 췌장에서 물주머니 모양의 혹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중 90% 정도가 가성낭종 또는 선천성 낭종이며 10% 정도는 낭성종양입니다(낭성종양 참조).


2. 동의어

pseudocyst of pancreas


3. 정의

가성낭종은 췌장염, 췌장의 외상, 수술, 그리고 드물게는 췌장종양에 의해 췌관이 막혀서 터질 때 췌액이 누출되어 생기는 염증성 낭성 병변입니다. 낭성병변 또는 낭종이란 쉽게 말하면 일종의 물주머니를 말합니다. 이때 낭종의 벽에는 상피세포가 없기 때문에 가성(낭종)이란 용어를 사용하는데, 이 점이 낭성 종양과 감별점이 됩니다.


4. 증상

대부분(90% 정도)의 환자가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하고 약 반 정도에서는 오심, 구토,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약 절반 정도에서 배에 종괴가 만져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복수나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그에 따른 증상을 일으킵니다. 가성낭종 환자의 대부분은 급성췌장염의 합병증으로 인해 생기게 됩니다. 급성췌장염이 있다고 누구나 다 가성낭종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약 2~7%에서 가성낭종이 발생하는데 급성췌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분 중 다음과 같은 소견을 보일 경우에는 가성낭종이 생기지 않았나 의심해야 합니다.

  • 7~10일 간의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급성췌장염
  • 복통 등 임상적인 증상은 좋아졌는데도 혈중 아밀레이즈가 계속 높을 때
  • 분명히 증상이 호전되었던 급성췌장염 환자함테 증상이 다시 나타났을 때
  • 복부에서 덩어리가(종괴)가 만져질 때


5. 원인,병태 생리

가성낭종의 가장 많은 원인은 췌장염입니다. 급성췌장염의 2~7%, 만성췌장염의 5~10%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췌장에 외상을 당했다든가, 췌장 또는 췌장 부근의 수술을 한 경우, 그리고 드물게는 췌장종양에 의해 췌관이 막혀서 터질 때 등등, 췌액이 췌장실질로 많은 양이 누출되면 생길 수 있습니다. 췌장은 각종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즉 췌액에 포함되어 있는 소화효소는 우리가 섭취한 육류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물을 분해하여 몸 속으로 흡수하게 합니다. 췌장은 여러 물질을 생성하므로 스스로가 만들어낸 췌액에 의해 분해되지 않게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췌액이 앞서 열거한 여러 원인으로 췌장을 벗어나 췌장 주변으로 누출이 된다면 강력한 소화작용을 갖고 있는 췌액내의 소화효소가 주변 조직을 파괴하게 되는데, 이때 생성된 수분 주변으로 염증 조직이 둘러싸여 형성된 것이 바로 가성낭종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가성낭종의 벽은 낭종성 종양과는 달리 상피세포로 둘러싸여 있지 않게 되기 때문에 가성(낭종)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가성낭종은 보통 췌관과 연결되어 있으며, 쉽게 말하면 췌관에서 췌액이 흘러나와 만들어지는 물주머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6. 진단

급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한테

  • 7~10일 간의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급성췌장염
  • 복통 등 임상적인 증상은 좋아졌는데도 혈중 아밀레이즈가 계속 높을 때
  • 분명히 좋아졌던 급성췌장염 환자한테 다시 증상이 나타날 때(재발)
  • 복부에 종괴가 만져질 때
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가성낭종이 발생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복부 초음파검사나 복부 전산화단층 촬영을 시행하여 가성낭종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만성췌장염 환자나 원인을 뚜렷히 알 수 없는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한테서 복부 초음파검사나 복부 전산화단층 촬영을 시행한 후 가성낭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시경적 역행성 췌관조영술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사용하는 검사는 아니고, 다른 낭성종양 등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나 내시경적 치료를 시도하려고 할 때에 사용합니다. 감별진단을 위해서는 자기공명 영상 촬영도 도움이 됩니다.


7. 경과,예후

가성낭종의 일부는 그대로 두어도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사들의 견해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8~0% 정도가 이러한 자연치유의 경과를 밟는다고 합니다. 자연 치유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낭종의 크기, 낭종 형성이 급성인지 만성인지 여부, 낭종벽의 두께, 원인적 요인, 낭종의 수 등이 있습니다. 크기가 클수록, 만성 경과를 보인 낭종일수록, 낭종벽이 두꺼운 경우와 알코올성 췌장염이 원인이 된 경우, 다발성인 경우에는 자연 치유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연히 수술과 같은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해야 겠지요.


8. 합병증

낭종이 감염되어 농양이 생길 수도 있고, 낭종이 터질 수도 있고, 낭종내 에서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낭종의 덩어리가 커지면서 담관, 위십이지장을 막아서 폐쇄에 의한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고, 비장정맥이나 문맥 등의 혈관을 막아서 문맥압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복막 내부로 터져서 복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고, 주위 장기와 누공을 형성하기도 하며 위장관 출혈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9. 치료

가성낭종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1.가성낭종이 급성췌장염의 합병증인가 아니면 만성췌장염 때문인가 하는 점과 2.가성낭종으로 인한 증상 또는 합병증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즉 급성췌장염으로 인해 생긴 경우는 자연 소실되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없는 경우는 6주간 기다려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 이후로는 6㎝ 이하인 경우는 관찰하고 이보다 큰 경우는 낭종의 물을 빼내는 수술, 즉 배액술을 시도해야 합니다. 반면 만성췌장염의 경우는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드물고 4~6㎝ 이상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합병증의 가능성이 10% 미만으로 적기 때문에 경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는 자연적인 소실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만성췌장염 때문에 생긴 경우
  • 주췌관의 이상 소견이 동반된 경우
  • 초음파상 낭종벽이 두꺼워져 있는 경우
치료 방법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비수술적배액술(nonoperative drainage)
      과거에는 가성낭종의 치료는 외과적 수술이 원칙이었으나, 최근에는 방사선, 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낭종 안에 차 있는 액체를 빼내주는 배액술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주치의 선생님께서 가성낭종의 상태를 보아 판단해 주실 것입니다.
  • 외과적 수술
      낭종이 6주 이내에 좋아지지 않거나 경과 관찰 중에 크기가 커지는 경우, 또는 증상이 있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낭종이 발견되었다고 바로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6주 정도를 기다린 후 낭종의 벽이 충분히 단단해져서 수술 중에 제거가 쉽게 될 때까지 기다린 후 수술을 하게 됩니다. 주된 수술 방법은 위나 장과 낭종을 연결시키는 방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10. 예방법

    가성낭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성낭종의 가장 흔한 원인인 급성췌장염 또는 만성췌장염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급성 또는 만성췌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술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마도 과음을 하시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자세한 것은 급성췌장염, 만성췌장염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11. 이럴땐 의사에게


    12.


    13.



  • NEWS
    최원준내과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