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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여자에서는 2회 이상의 소변세균배양 검사에서 균이 상당량 발견되는 경우. 남자의 경우는 한번만 나타나도 무증상 세균뇨로 칭합니다.
무증상성 세균뇨의 발생도 증상이 있는 요로감염과 마찬가지로 50세 미만의 남성에서는 드물고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에서 흔하며, 고령 남녀의 40-50%에서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흔합니다.
2. 증상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하지 않는 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 방광기능 이상, 장기 도뇨관 삽입 중인 경우의 환자들에서 소변검사를 하면 자주 발견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보통 임신 첫 3개월 사이에 무증상세균뇨에 대한 검사를 꼭 실시합니다.
3. 원인,병태 생리
일반적인 요로감염과 같으나, 특히 요도나 방관에 세균이 장기적으로 집락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적으로 도뇨관을 꽂고 있는 환자들은 도뇨관을 통해 세균 침범이 잘 일어나고 도뇨관 자체에 세균이 집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진단
소변 검사상 세균이 의미 있는 정도의 양으로 발견될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5. 경과,예후
무증상 세균뇨는 반드시 요로 감염으로 진행되지는 않으나 일부 고 감염 위험성 환자에서는 증상이 나타나는 요로 감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무증상성 세균뇨가 발견된 임산부의 20-30%는 결국 신우신염과 같은 상부 요로 감염으로 발전하고 특히 상부 요로감염은 조기분만과 신생아 사망률을 증가하므로
전문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6. 합병증
상부요로 감염
7. 치료
결석, 요로 폐쇄, 신경인성 방광, 당뇨병 등 감염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서는 이러한 위험인자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적으로 도뇨관을 심고 있는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합니다. 임산부의 경우는 반드시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8. 예방법
도뇨관을 심고 있는 환자들은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모든 산모는 임신 초기에 소변검사를 통해 세균뇨가 있는지 확인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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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세균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