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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방광염은 하부요로에 속하는 방광에 균이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매우 흔한 여성 질환으로 비교적 치료가 쉽게 되나,
당뇨병, 요로 구조 이상 등이 있는 경우나 만성적으로 요도 주위 및 회음부에 원인균이 상주하는 경우 빈번한 재발과 만성합병증이
문제가 됩니다.
■ 동의어 :
오줌 소태
■ 정 의 :
방광에 국한된 세균감염과 염증
■ 증 상 :
배뇨시 따가운 증상,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실금할 것 같은 증상, 통증 등이 나타나며, 소변에서 냄새가 나고 색깔이 흐리게
나타납니다. 30%에서는 붉은 소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장균에 의한 경우가 많으나, 성기에 이상이 있거나 냉, 질분비물이
많을 때는 요도염, 질염, 또는 자궁 경부염을 일으키는 균이 원인일 경우도 고려하여야 합니다.대개는 열과 허리 통증은 나타나지
않으며, 고열, 구토 등이 나타나는 경우 단순한 방광염 뿐 아니라 상부 요로까지 파급했을 가능성도 생각 해야 합니다.
■ 원인/병태생리 :
대개의 경우 요도 주위와 회음부에 상주하는 대장균과 같은 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오염되어 요도를 타고 방광에 침범되어 생깁니다.
■ 진 단 :
대개 전형적인 증상만으로도 간단히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읍니다. 소변검사에서의 염증소견과 균이 발견되며 경우에
따라 균배양 및 항생제 내성검사를 시행합니다.
■ 경과/예후 :
대개의 경우는 합병증 없이 잘 치료됩니다.
■ 합병증 :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상부요로로 파급되어 신우신염과 같은 상부요로감염이 되어 병원에 오는 경우도 많읍니다. 심하고
잘 치료하지 않는 경우나 반복 감염이 있는 경우 만성 방광염에 의한 기능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읍니다.
■ 치 료 :
경구 항생제 일회 사용이 가격이 저렴하고 편하며 부작용이 적어 이를 선호하는 의사들도 있으나, 3-7일간의 치료에 비하여 재발율이
높고 장내, 질, 회음부등 원인균들의 집락 형성을 제거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어 3일 간의 항생제 치료를 할 수도 있읍니다. 신우신염,
다른 해부학적 이상, 결석, 이전에 항생제에 저항성이 있는 균이 발견되었던 환자나 남성의 경우도 해부학적 이상 또는 전립선염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이들에서는 7-14일간의 치료기간을 요합니다. 감염의 파급 여부를 찾아내고 반복 감염이나 이에 의한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진찰과 처방을 꼭 받아야 합니다.
■ 예방법 :
성관계를 가진 후 방광염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여성들의 경우 성관계 후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성전립선염이
있는 남성이 수술을 시행할 때 무증상성 세균뇨를 갖는 임산부 등에서도 예방적으로 치료를 해줍니다. 대개 반년에 2번 이상 의
빈도로 감염이 연속해서 생기는 여성들의 경우는 방광염이 자주 나타나는 환자들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저용량의 항생제의 장기 복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읍니다.
■ 이럴땐 의사에게 :
배뇨시 따가운 증상,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실금할 것 같은 증상, 통증 등이 나타나며, 소변에서 냄새가 나고 색깔이 흐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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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